금융일반
물가 확신 부족‧내수 부진 우려 공존···3.5% 기준금리 3개월 더 간다(종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는 1년 째 3.5% 수준으로 묶어뒀다. 소비자물가가 안정목표(2%)에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긴축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한 번 더 확인했는데, 올해 들어 내수 부진이 두드러지면서 통화정책 결정에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지난해 2월 이후 9차례 연속 동결돼 1년째 3.5%를 유지중이다. 기준금리를 쉽사리 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