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진 7.0에도 견디도록 원전 내진성능 보강
정부가 원전의 내진성능을 지진 7.0 규모에도 견딜 수 있도록 보강하고 모든 원전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를 2018년까지 완료한다. 주요 가스시설에 대해서도 지진가속도계측기를 확대 설치하고, 내진성능 보강을 검토하기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관기관장들과 ‘지진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 원전 등 주요시설에 대한 지진방지대책 재점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지난 12일 경주지역 지진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