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장기성장 자신한 삼성SDI, "AI로 ESS 수혜 확대"(종합)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으나 합작법인 조기 가동, ESS(에너지저장장치) 비중을 확대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ESS 사업에 대해선 AI(인공지능) 수요가 늘어나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매출 성장을 자신했고 ESS용 LFP 양산 시범 라인까지 구축했다. 30일 삼성SDI는 2024년 3분기 매출 3조9356억원, 영업이익 12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72% 감소한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