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핵심 증거 ‘척당불기’ 액자 위치, 홍준표 해명과 달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성완종 리스트’ 사건 관련 핵심 증거 중 하나인 ‘척당불기’ 액자가 홍 대표 측 해명과는 달리 지난 2010년 당시 의원실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1년 6월 홍 대표가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윤모씨는 재판에서 “당시 홍 대표 의원실에서 돈을 전달하면서 ‘척당불기’라는 글자가 적힌 액자를 봤다”고 밝혔다. 홍 대표 측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