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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부서 재배치 등 보호 조치 의무화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휴가나 부서 재배치 등 보호조치를 의무화하는 법·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또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시정명령권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자녀의 양육비를 계속 지급하지 않는 양육비 채무자에 대한 출국금지 기준액을 낮추고,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 가족 대상 아동양육비가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된다. 여성가족부는 27일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인천시교육청, 체계적인 성폭력 재발방지 대응 방안 마련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성폭력 예방부터 성희롱 사건이 발생 후 재발방지 등 후속조치까지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및 성 관련 갈등이 있는 학교에 징계 결과와 상관없이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3개월 이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 사안 담당 장학사 방문 컨설팅, 변호사‧노무사‧성인권 강사 등 전문가 파견 지원, 피해자 및 가족 상담지원 등 공동체

[소셜 캡처]선을 많이 넘은 박나래···“웃긴 게 아니라 더럽습니다만”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튜브 방송 ‘헤이나래’ 2회에 출연한 박나래가 속옷만 입은 남자 형상 인형의 특정 부위를 만지고 강조하며 성적인 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인데요. 박나래는 앞서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도 당근을 손에 들고 남성들의 자위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한 바 있는데요. 테이블 다리를 통해 음란행위를 떠올리게 한 것까지 이슈가 돼 성희롱 논란은 점점 커지는 중입니다. 네티즌들은 선을 넘은 박나래의 말

김민아, 성희롱 논란에 사과···“무리한 언행, 반복하지 않겠다”

방송인 김민아가 유튜브 영상 속 자신의 발언에 직접 사과했다. 김민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아는 “시민분들과 영상통화 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했다”며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 시키려 한 잘못

[소셜 캡처]쇼트트랙 전원 퇴촌···“피해 입어도 입 다물라고?”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훈련 중 벌어진 성희롱 사건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포함한 전원이 선수촌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는데요. 이 같은 결정에 많은 네티즌들이 잘못된 조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효준 선수 측의 사과와 해명도 논란에 기름을 끼얹은 모양새입니다. ‘장난으로…기분 나빴다면 잘못’이라는 사과 같지 않는 내용도 문제인데다, ‘친해서 벌어진 일’에

[카드뉴스]손이 곱네 한번 만져보자 에이 딸 같아서 그래

‘블랙기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013년 『블랙기업 - 일본을 먹어치우는 괴물』이라는 책에 처음 등장한 용어로, 고용불안 상태에 놓인 청년 노동자에게 불법적인 노동착취를 일삼는 악덕기업을 뜻하지요. 우리나라에도 제법 있을 이 블랙기업, 그 부조리나 특징도 다양한 형태를 띨 텐데요.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27명에게 ‘당신이 생각하는 블랙기업의 특징’을 물었습니다. 그 순위와 면면을 소개합니다(카드 이미지 참조). ◇ 1위 잦은

인천교통공사, 성희롱·성폭력 예방 기업극 ‘작은손짓’ 공연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6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임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을 위한 기업극 공연을 개최했다. ‘작은손짓’ 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극단 가탄에서 직장내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를 소재로 기획했다.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중심으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받아들이는 성희롱 사건에 대한 세밀한 심리묘사와 생생한 현장감을 통해 관객의 집중도를 이끌어내고 무대와 배우가 주

성남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무관용 원칙 적용

성남시는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징계 절차가 종결될 때까지 의원면직(사표)도 허용하지 않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 개정 내용’을 8일 발령했다. 이 규정은 성희롱·성폭력 행위자는 예외 조항 없이 파면, 해임, 강등, 견책 등 중징계 절차에 들어갈 수 있게 했다.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 등에게 집단 따돌림, 부당한 인사 조치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경우 관련자도 엄중히 징계한다. 관

고교생 41% “교사에 성희롱 당해···모른척 가만히 있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 4명 가운데 1명은 스승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희롱을 겪고도 참거나,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넘겨야 했다고 답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고 교사에 의한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고등학생 1014명(여 814명, 남 200명)중 40.9%는 '학교에서 교사에 의한 성희롱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고 답

인천시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장우삼)은 2일 성범죄 예방을 위한 건강한 직장 성문화 조성을 실현하고자 본청 전체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원 고충상담원 과정 책임교수인 권수현 교수의 `공공기관 성희롱․ 성폭력 사건처리절차 및 2차 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공공기관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 정책의 중요성, 교육기관 성희롱․ 성폭력 사례를 통한 처리 절차 이해, 정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