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시중은행 순이자마진 하락세 지속···실적 키워드는 '대손비용'
올해 2분기부터 시중은행들의 실적 하방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하 전망과 대출 경쟁 심화 여파로 모든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대기업 중심의 기업대출과 신생아 특례 등 정책대출은 확대된 만큼 부동산 PF 재구조화 등 대손비용이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이달 중순 이후부터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