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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에스엘 우수 협력기업에 5억원 한도 저금리 대출
기업은행이 에스엘과 '협력기업 상생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엘은 대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에스엘은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또 에스엘의 1·2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이다. 기업은행은 금리를 연 2.04%p 낮추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p를 추가 감면한다. 김한영 에스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