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나홀로 적자' 아시아나보다 나은 자회사···최대 실적에 가린 이면
올해 1분기 아시아나항공 실적 악화 속에서 에어부산·에어서울 저비용항공사(LCC) 자회사가 모회사를 든든히 받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6330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1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코로나19가 절정이던 2021년 1분기 이후 첫 분기 영업손실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에어부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