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엄습한 ‘外資 먹튀꾼’ 공포···이번엔 안 된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경영 참여를 이유로 삼성물산의 지분 7.12%를 매입한 가운데 그동안 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외국계 헤지펀드의 ‘먹튀’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엘리엇 측은 지난 3일 1주당 6만3500원에 삼성물산 지분 7.12%(1112만5927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매입했다. 엘리엇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삼성SDI(지분율 7.18%)에 이어 삼성물산의 2대주주로 등극하게 됐다.엘리엇의 매수 이후 삼성물산 주가는 폭등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