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지역구 14명 늘리고 비례 14명 줄여 300명 유지”
선거구획정 논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정수 300명을 유지하고 지역구 수를 늘리자는 제안이 제기됐다.이병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현행 300석을 그대로 유지하되 지역구 수를 현재 246석에서 14석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수는 14석 줄이는 내용의 중재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강원·충청·호남 등에서 농어촌 지역 선거구를 1곳씩 유지하고 20대 선거에 한해 경북에서는 1개 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