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가계빚 증가폭 줄었지만 규모는 최고치···이자부담도 '역대 최대'
가계대출 증가 폭이 줄어드는 추세에도 절대적 규모는 매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부실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금융당국은 전년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1%에 그친 데다, 1월 대비 2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등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GDP(국내총생산) 대비 부채 비율이 여전히 100%를 웃도는 상황에 고금리 장기화가 겹치면서 국민의 이자 부담도 역대 최대를 찍었다. 4일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