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차 시장 ‘춘추전국시대’···그랜저 저격車는?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현대차 그랜저의 독주가 끝나고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그랜저는 1분기 판매량에서 기아차 K7에 밀렸고 한국GM 쉐보레 임팔라와 르노삼성 SM6에게도 매서운 추격을 당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K7은 1만3675대가 팔리면서 그랜저(1만3467대)를 208대 차이로 제치고 준대형차 시장 1위에 올랐다. K7의 1월 판매량은 1373대로 그랜저(5041대)에 크게 뒤졌지만 신형 모델이 출시된 이후인 2월(6046대)과 3월(6256대)에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