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올해 금융권 전산장애 203건···피해금액 50억원 추정
올해 8월까지 200건이 넘는 금융권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금융업권별 전산장애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금융업권 내 전산장애 건수는 203건으로 조사됐다. 피해금액은 49억9000만원으로 이미 작년 전체 피해금액인 53억6000만원의 93% 수준에 달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증권이 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은행(59건), 보험(36건), 카드(20건), 저축은행(15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