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공방에 금융 현안 외면”···정무위, ‘금융사 CEO’ 국감 소환 불발
다음달 1일 시작하는 21대 국회의 두 번째 국정감사가 ‘금융회사 CEO’ 없이 치러지게 됐다. 정치권 핵심 현안인 ‘대장동 개발사업’ 건을 둘러싼 여야의 충돌에 정무위원회가 기한 내 금융권 일반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확정짓지 못한 탓이다. 3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무위는 지난 29일 증인 채택과 관련한 협의를 이어갔지만 증인·참고인의 국감 출석요구 안건을 의결하는 데 실패했다. 야당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자 36명을 증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