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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상장 11년만에 재추진
파라다이스가 11년 만에 코스피 이전 상장을 재추진한다. 파라다이스는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 이전상장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GKL, 강원랜드, 롯데관광개발 등 기존 유가증권 상장기업과 동종그룹을 형성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기적 동행이 가능한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를 높이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주주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