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한은, 추석 앞두고 금융기관에 현금 4조2000억원 공급
한국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늘어난 현금 수요를 위해 시중은행 등에 약 4조원을 풀었다. 8일 한은에 따르면 최근 10영업일간(8월 26일~9월 8일)간 한은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는 4조2000억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추석 전 10영업일) 순발행액(4조8061억원)과 비교하면 12.8% 감소했다. 정복용 한은 발권국 발권기획팀장은 "추석 연휴기간이 5일에서 4일로 줄어든 데다 금리 상승에 따른 화폐 보유수요의 둔화 등으로 발행액이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