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벤츠, E클래스 흥행 덕에 수입차 月판매량 1위 탈환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된 신차 수량이 1년 전보다 10.1% 늘어났다. 브랜드별 판매량 경쟁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준대형 세단 E클래스의 흥행에 힘입어 BMW를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7일 발표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한 달간 판매된 수입차 신차 등록대수는 1년 전보다 10.1% 늘어난 2만4839대로 집계됐다. 다만 1~9월 누적 등록대수는 19만4731대로 1년 전보다 1.5%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