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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더 떨어지면···5대은행, ELS 9월 손실액 1900억원
홍콩 H지수가 오는 내달 종가를 5500 가정할 경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액은 19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H지수 ELS 손실을 배상 중인 은행 실적에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판매한 H지수 ELS 가운데 이달 내 만기가 도래하는 원금 규모는 3437억원 수준이다. 시뮬레이션 결과 H지수가 이달 말 6000선을 지킬 경우 손실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