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여행업계에 불어오는 'M&A' 바람···'지각변동' 일으킬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년간 경영 악화에 시달렸던 국내 여행업계 사이에서 인수합병(M&A) 바람이 불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는 이를 두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들이 새 주인 찾기에 잇따라 나선 만큼 향후 다른 여행업체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와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먼저 토종 사모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