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모색 상공협의회 이사회 개최

경남 함양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원 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상공협의회(회장 노원상) 정기이사회가 25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2015년도 결산 및 2016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 회장단 선출, 함양군 발전방향모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힘쓰는 상공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2016년 함양군의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군민의 희망 2020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추진 및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데 적극 앞장서 우리 군민들이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2016년도 경제·상공분야 시책으로 인구늘리기를 위한 정착 일자리사업, 함양 제2산업단지 ‘항노화 메디팜 월드’ 특화농공단지 조성, 함양인산죽염 특화농공단지조성, 규제개혁, 문화관광 전통시장 육성 등 10여개의 사업의 추진 상황과 지역경제 동향 및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함양군상공협의회는 상공인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구성돼 현재 노원상((주) 경호 대표)회장, 김윤세((주) 인산가 대표)고문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진과 중소기업인·소상공인·금융기관장 등 72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