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을 이달부터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앞서 지난 2015년에는 일본 롯데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 명예회장 추대는 창업주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한국 롯데의 경영상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 명예회장은 이미 한국과 일본의 모든 계열사 이사직에서 퇴임하고 경영에 손을 뗐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최근 롯데그룹의 총수를 신격호 회장으로 판단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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