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측 해명 “팬과 소통일 뿐···하류 캐릭터 불만 없어”

권상우 해명 ⓒ 2011 FW 엠포리오 아르마니 시계 화보

배우 권상우 소속사 측이 팬카페 글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권상우 소속사 측은 “권상우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팬카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려 한 것”이라며 “촬영 현장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쓴 것일 뿐 캐릭터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권상우는 지난 13일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에 “요즘은 하루가 진짜 하류가 된 것 같아요. 연기하기도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 대본이 잘 나오길 바랄 뿐이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권상우가 SBS 월화드라마 ‘야왕’ 속 하류 캐릭터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세웠다.

권상우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상우 해명, 쪽 대본 받고도 연기 잘 하는 모습은 신기해”, “권상우 해명, 어쨌든 ‘야왕’ 너무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야왕’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