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등 15개 공공기관 이전···임대수요 풍부
증흥건설은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증흥S클래스 메가티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중흥S클래스 메가티움은 지하 2층 지상 12층 전용 28~71㎡ 총 2483실 대규모로 구성됐다. 1차 공급은 1227실, 2차는 1256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남 나주에 조성 중인 광주·전남 혁신도시 중앙부에 있어 중심상권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남 혁신도시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이전을 완료해 신도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5개 공공기관이 2015년까지 이전하면 투자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오피스텔은 ‘8·28 전월세 대책’의 최대 수혜 상품으로 꼽힌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구입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대출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대출 금리도 기존 연 4% 수준에서 2.8~3.6%대로 인하될 전망이다.
임대사업자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기준시가 3억원 이하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소형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면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법인세 20%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증흥건설 관계자는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증흥S클래스 메가티움은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는데다 8·28대책으로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역 인근에 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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