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브랜드·착한 분양가 신길뉴타운 보석
삼성물산이 신길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선보인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지하 3층 지상 25층 12개동 전용 59㎡ 108가구, 84㎡ 354가구, 114㎡ 10가구 등 총 94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472가구다. 3.3㎡당 평균 15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나온다.
이 단지는 신길뉴타운에서 공급되는 첫 아파트로 지난 12~15일(13일 제외)까지 3일 동안 진행된 분양설명회에 총 4000여명이 다녀갔다.
첫날인 지난 12일 견본주택에서 열렸던 고객 사전초청 행사에는 3000여명이 방문했고, 떴다방이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여의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도 강당 수용인원(250여명)보다 많은 300여명이 참가했다.
소비자들의 이같은 관심은 래미안이라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가 착한 분양가격으로 선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최근 영등포구청이 승인한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전용면적 기준 114㎡ 분양가격은 3.3㎡당 1400만원 초반대다. 전용면적 84㎡는 1400만원 중반대, 전용면적 59㎡는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올해 분양한 서울 뉴타운 아파트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다. 지난 6월 분양한 가재울뉴타운 4구역 평균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후반대였고, 8월 분양한 왕십리뉴타운은 1700만원대였다.
전용면적 84㎡(A타입, 기준층 기준)를 기준으로 왕십리뉴타운 1구역 분양가격과 비교하면 약 7000만원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영등포구 신길동 252의 11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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