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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헬기 블랙박스 회수··· 분석까지는 6개월 걸려

추락헬기 블랙박스 회수··· 분석까지는 6개월 걸려

등록 2013.11.17 22:10

수정 2013.11.18 13:09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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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 사고조사관 6명을 파견해 블랙박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블랙박스를 찾게 됨에 따라 비행경로와 사고 당시 고도와 속도, 조종실 대화 내용 등이 분석할 예정이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16일 오후 사고 현장에서 기체 잔해 수거를 마치고 김포공항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잔해분석실로 옮겨 오후 8시쯤 블랙박스를 찾아냈다.

국토부 측은 블랙박스를 통해 비행경로, 사고 당시 고도, 조종실 대화 내용 등을 분석하는 과정이 약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국토부는 일단 사고 헬기가 잠실 착륙장에 접근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경로를 일부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오늘 오전 헬기가 충돌한 아이파크 아파트에 대해 1차 조사한 결과 안전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창문 등 파손된 마감재 복구와 정밀 안전진단을 위해 사고사 측인 LG전자와 아파트 주민대표,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등과 협의하고 있다.

한편, LG전자 측은 현대산업개발과의 협의를 거쳐 17일 오전부터 피해가 비교적 덜한 일부 피해 가구의 파손된 유리창과 문틀 복구공사를 시작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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