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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61억 챙긴 떡볶이 가맹점 ‘아딸’ 대표 구속···소시민에 대한 갑질

뒷돈 61억 챙긴 떡볶이 가맹점 ‘아딸’ 대표 구속···소시민에 대한 갑질

등록 2015.05.22 09:18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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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61억 챙긴 떡볶이 가맹점 ‘아딸’ 대표 구속···소시민에 대한 갑질 기사의 사진


식자재 납품과 인테리어 시공 등을 빌미로 수십억을 받아 챙긴 분식점 프랜차이즈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음식 재료 업자와 인테리어 업자에게 수십억원의 뒷돈을 받고 특혜를 준 혐의(배임수재)로 떡볶이 가맹점 '아딸' 대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식자재 납품 업체와 인테리어 시공 업체 2곳으로부터 61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들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뒤 전국 가맹점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인테리어 시공을 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분식점 프랜차이즈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시민으로 이 대표는 이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갑질’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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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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