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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드디어 현주가 꼬리 치는 것 잡았어”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드디어 현주가 꼬리 치는 것 잡았어”

등록 2015.08.18 08:5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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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어머님은 내며느리'에서 김혜리가 심이영을 몰래 감시하는 악행까지 저지르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처SBS '어머님은 내며느리'에서 김혜리가 심이영을 몰래 감시하는 악행까지 저지르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영상캡처


김혜리가 심이영을 몰래 감시하는 악행까지 저지르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 42회에서는 수경(문보령 분)이 경민(이선호 분)과 같은 헬스클럽을 다니면서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방송에서 헬스장에서 운동중이던 수경은 우연히 경민과 만나게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더 빠져들게 됐다.

그러는가 하면 현주(심이영 분)의 행동에 의심을 품은 경숙(김혜리 분)은 곰인형 몰래 카메라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짓을 자행했다.

이어 성태(김정현 분)의 영화 관람 제안에 반색하는 현주는 곧장 약속을 잡고 이를 본 경숙은 "드디어 현주가 꼬리 치는 것 잡았어"라면서 영화관으로 찾아가 현주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방송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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