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8-1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복합상가 ‘마르쉐 도르(Marche Dore)’ 청약 접수 결과 156개 점포 모집에 약 33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326호에는 무려 595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인 59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21호에는 457명이, 123호에는 375명이 몰리며 각각 457대 1, 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청약 방식을 도입한 ‘마르쉐 도르’는 추첨이 진행되는 18일 오전부터 청약자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로 인해 당첨 시간이 늦춰지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처럼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것은 사상 초유의 1%대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또 ‘마르쉐 도르’의 경우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 안에 금천구내 부족시설인 전문학원과 병원 등 최적화된 업종으로 입점할 수 있는 복합상가라는 점에서 투자 희소성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재성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마르쉐도르’의 인기에 대해 “서울 서남부권 대표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는 상가이다”라며“23개 버스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이며 '롯데캐슬 골드파크' 1, 2, 3차 4400여 가구의 풍부한 입주 배후수요와 금천구청 내 1200여명의 관련 직원, 하루 평균 2만3000여명의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최고의 입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쉐도르는 지하 1층~지상 5층 2만3791㎡(구 7197평) 규모로 총 156개 점포 6개 존으로 구성됐다. 계약은 19~20일까지 양일간 이뤄지며 분양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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