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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中 광저우 1만팬 흔들었다··· 日 후쿠오카 공연까지 달린다

엑소, 中 광저우 1만팬 흔들었다··· 日 후쿠오카 공연까지 달린다

등록 2015.10.18 10:2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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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中 광저우 1만팬 흔들었다··· 日 후쿠오카 공연까지 달린다 기사의 사진


엑소는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중심에서 열린 콘서트로 현지 1만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 사진제공= SM엑소는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중심에서 열린 콘서트로 현지 1만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 사진제공= SM


엑소가 이번에는 중국 광저우의 밤을 수 놓았다.

엑소는 지난 17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중심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GUANGZHOU’를 개최, 다양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현지 1만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독’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MAMA’, ‘늑대와 미녀’, ‘CALL ME BABY’, ‘LOVE ME RIGHT’ 등 히트곡은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개인 무대 등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총 28곡의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2시간 30여분 동안 엑소가 펼치는 화려한 무대에 관객들도 화답, 엑소의 상징색인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고 멤버들의 이름을 크게 연호함은 물론 한국어, 중국어 노래를 모두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엑소가 지난 2014년 8월 개최한 콘서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광저우에서 펼치는 단독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6일에는 광저우 바이윈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멤버들을 가깝게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 공항 측의 배려로 엑소는 VIP 통로로 이동하는 특급 대우를 받는 등 글로벌 대세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광저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엑소는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FUKUOKA’를 개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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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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