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조은숙을 냉대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78회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의 사고 소식을 듣고 서동필(임호 분)이 뒤늦게 병원을 찾았다.
이날 동필을 본 애숙(조은숙 분)은 “많이 안 다쳤지만 모란이가 미순(황금희 분)이 집에 간다고 했다”며 허탈해했다.
이에 동필은 “20년 만에 딸을 만났는데 옆에서 지켜주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 않냐”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앞서 모란은 미순의 돈과 권력을 위해 20년 전 잃어버린 그녀의 딸로 살기로 결심했다.
이에 모란의 친모인 애숙은 “모란이는 내 딸이다”며 분노했고, 미순에게 정이 남아있는 동필은 동요하지 않고 “모란이는 박미순의 딸이다”라며 못을 박았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tting595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