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빛나리] 김예령, 끝내 이하율 반대 “두 사람만 더 힘들어져”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김예령이 끝내 이하율과 고원희를 반대했다.

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103회에서는 윤종현(이하율 분)이 감옥에 잡혀간 홍성국(차도진 분)을 구하기 위해 이정례(김예령 분)를 찾았다.

이날 종현은 “누군가 사건을 만들어서 성국이에게 누명을 씌웠다”라며 도움을 청했다.

정례는 예전에 성국이 잡혀갔을 때 미순(황금희 분)이 그를 꺼내줬다며 미순을 찾아가라고 말했다.

이어 “봉희(고원희 분)랑 다시 만나는 거냐. 안 그랬으면 좋겠다”라며 종현을 떠 봤다.

이에 종현이 “우리 아버지가 조재균(송영규 분)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어도 안 되는 거냐”고 묻자 정례는 “그렇다. 두 사람만 더 힘들어 질 거다”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