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경영원, ‘제2회 신성장 동력단 교육’ 개최

경방·대한항공·CJ·주성엔지니어링 등 멘토로 참여

전경련 국제경영원(IMI)이 오는 6월8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2회 전경련 IMI 신성장 동력단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멘토 그룹에는 경방, 대한항공, CJ, 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기업의 현직 기업인과 임원이 참여한다.

우리나라 ‘상장기업 1호’인 경방의 김준 회장은 창립 97주년 장수기업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경영전략 분야 멘토로 나선다. 김 회장은 현장감 있는 멘토링을 위해 경방 본사 방문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글로벌 신규 노선 확대와 투자 등 차세대 기업전략 방안에 대해 전수한다. 기업가정신 분야 멘토로는 국내 벤처기업·스타트업 투자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문규학 소프트뱅크코리아벤처스 대표가 맡는다. 문 대표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조명한다.

이밖에도 배순훈 S&T중공업 회장, 민희경 CJ그룹 부사,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이자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인 황철주 사장 등이 강사로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해 각 분야별 케이스 스터디와 개별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코칭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관련 문의는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