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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지역 지진···원전 영향 없어

한수원, 경주지역 지진···원전 영향 없어

등록 2016.09.19 23:21

수정 2016.09.20 07:02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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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전경(사진 = 한수원 제공)고리원전 전경(사진 = 한수원 제공)

19일 저녁 8시33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지진으로 전국 원자력발전소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신월성원자력발전소를 포함한 전 원전은 이상 없이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 월성1~4호기는 수동정지하고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월성원전에서만 지진감지기가 동작(기준값 0.01g, 측정값 0.013g)했다.

이에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는 월성원전은 금일 발생된 여진으로 인한 추가영향이 있는지 긴급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한빛·한울·고리본부는 0.01g 이하여서 지진감지기가 동작되지는 않았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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