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100%, 화물열차 90.3%코레일, 10일부터 컨네이너 열차 증편
9일 연합뉴스와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KTX와 통근열차, 수도권 전철은 100%, 화물열차는 90.3%의 운행률을 보였다.
코레일 측은 이들 열차의 일요일 운행계획이 평일보다 줄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새마을호는 59.5%, 무궁화호는 61.6%로 각각 운행을 줄인 바 있다.
또한 전날 파업 주동자 3명이 직위 해제되면서 현재까지 직위해제자는 164명으로 늘었다. 파업참가 인원은 7390명, 복귀자는 314명이다. 전체 노조원 대비 파업참가율은 40.3%로 집계됐다.
코레일 측은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는 10일부터 컨네이너 열차를 46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는 평시의 70% 수준에 달한다.
다만 1개 열차당 연결량 숫자를 늘리고 적재율도 높여 수송량을 평시와 비슷한 정도로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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