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경제 대책 적극적으로 만들 것”“배리 앵글 GM 부사장 만날 계획 아직 없어”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 중견기업연합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GM 경영정상화 협의에 신실하게 임하겠다”며 이렇게 말햇다.
이어 “아직 GM이 요구하는 바가 공식적으로 온 것도 아니라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경영정상화 계획을 봐야 하고 그보다 앞서 실사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GM과 관련한 관계 부처 장관회의를 열 것이냐는 질문에는 “실무적으로 협의 중인데 필요하면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산 지역 경제와 관련해 “조선소에 이어 한국GM 공장 폐쇄로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다”며 “대통령의 말씀도 있었지만, 지역 경제와 고용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최근 방한한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그럴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통상압력에 따른 외환시장의 부담이 있지 않으냐는 지적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며 늘 강조하듯 환율은 시장 흐름에 맡기되 급격한 쏠림이 있다면 단호하게 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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