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마한’ 주제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무안, 목포지역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대 박물관에서 마한(馬韓)에 대한 역사교육, 전시체험, 퀴즈 및 보드게임 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8월 7일(화)까지 유선전화로 가능하며, 대상은 4~6학년 초등학생 선착순 20명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목포대 박물관 김건수 관장은 “캠프 테마인 ‘마한’은 고조선 이후 한반도에 있었던 54개의 작은 나라들이 연맹으로 구성된 국가이다.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토를 관할하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백제에 의해 흡수되면서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마한에 대한 역사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사회적인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며 “이번 캠프를 통하여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대 박물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재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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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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