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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 ‘2018 인생나눔축제’ 개최

문화예술위, ‘2018 인생나눔축제’ 개최

등록 2018.12.12 20:01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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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생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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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함께 12월 13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인생나눔교실의 성과를 공유하는 ‘인생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한 해 동안 인생나눔교실을 함께한 선배 세대(멘토) 봉사단과 새내기 세대(멘티), 지역주관처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2018년 ‘인생나눔축제’에서는 ‘고맙습니다. 당신과 함께 라서 행복했습니다’를 주제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행사로는 ‘인생나눔교실’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우리 그리고 당신전(展)]와 멘토링 현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이야기 쇼(보이는 라디오) 등이 마련된다. 본행사에서는 선배 세대(멘토)와 지도 교사(튜터), 지역주관처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 현장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새내기 세대(멘티)의 편지 낭독,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인생나눔교실’에 관심이 있는 예비 선배 세대(멘토)를 비롯한 일반인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인생나눔교실’ 선배 세대 봉사단 254명, 새내기 세대 4,400여 명 참여, ‘인문소풍’도 4회 진행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서로의 인생 경험을 나누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와 나눔, 소통, 배려 등의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간 ‘인문멘토링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선배 세대(멘토) 봉사단 254명이 군인, 청소년·아동 등을 대상으로 3,500여 회의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새내기 세대(멘티) 4,400여 명이 선배 세대(멘토)와 만나 대화하고 고민을 나누며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사업 취지에 공감한 요리연구가 강레오, 시사 유튜브 창작자 국범근,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작가 정여울이 명예멘토로 참여해 일반인 참가자들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 프로그램 ‘인문소풍’도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생나눔교실’은 ‘함께 잘사는 포용사회’를 지향하는 대표사업으로서, 세대 간 격차를 좁히고 함께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2019년에도 인생의 경험을 나누어 주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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