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는 인도를 비롯한 열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아라비아 등지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시서스는 췌장의 리파아제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음식으로 섭취되는 지방 소화를 감소시킨다. 식이 중성 지방량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는 열대 아시아 지방, 아프리카, 아라비아 등에서 자라는 포도과 다년생 식물로, 건조하고 습한 기후 속에서도 잘 자란다.
시서스는 음식 섭취량을 감소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렙틴'과 지방분해 호르몬 '아딕포넥틱' 분비를 활발하게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3대 비만 호르몬을 조절해 체중 감량은 물론 염증 완화나 관절 통증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는 보통 가루나 알약 형태로 물에 타 먹거나 다른 음식에 곁들어 먹는다. 하루 권장량은 추출 분말 300mg 정도다.
단 시서스 가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500mg에서 1g 사이다. 과용하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시서스에는 밀, 우유, 달걀, 콩, 조개, 견과류, 땅콩 성분이 함유돼 관련 식품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산모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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