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루원시티’ 11월 분양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59~84㎡ 총 1128가구

포레나 루원시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대 루원시티에 포레나루원시티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가 조성되는 루원시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93만4000㎡)을 복합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총 9521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포레나루원시티는 공동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59~84㎡ 총 1128가구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59㎡A 285가구▲59㎡B 44가구▲59㎡C 19가구▲76㎡ 115가구▲84㎡A 334가구▲84㎡B 155가구▲84㎡C 172가구▲84㎡D 4가구다.

교통여건으로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까지 걸어서 5분 내 도착할 수 있다. BRT, 간선,지선 등 버스 노선 약 20여개 이상이 지나가는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깝다.

학군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봉수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가현초·가현중·신현고가 있다. 생활인프라로는 단지 남측에 루원시티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청라·가정지구 및 검단신도시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녹지 환경으로는 천마산, 꾸러기 체험학습장 캠핑장, 승학산 둘레길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인천시가 단지 맞은편에 있는 공공복합업무용지로 루원시티 제2청사,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등 산하기관 이전을 검토 중이기 때문에 추후 직주근접 수요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서북부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루원시티의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해당 지역에서 랜드마크 역할을을 하는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67-3번지에 마련되며, 11월 중 아파트 및 단지 내 상업시설 동시 분양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