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 화순·곡성·광주 북구 주민들도 상담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현장에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전국 순회 현장 행정서비스이다.
이번 지역형 이동신문고는 민원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터넷·모바일 등 전자적 고충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행정 분야는 물론 생활고충까지 아우르는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중앙 행정기관,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과 관련된 모든 행정 분야, 부패 신고·상담, 행정심판, 사회복지, 재정·세무,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생활법률 분야, 소비자피해 분야 등 사회 전 분야이다.
담양군민은 물론 인근 화순, 곡성, 광주 북구지역 주민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지만 당일 현장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에 불편이 있거나 애로사항 등 고충이 있는 각 기관이나 단체, 군민들은 이동신문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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