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억원 현금배당···코스닥 이전상장 이후 첫 배당
이번 배당은 결산 배당으로 총 배당금은 33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2.62%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지난해 코스닥 이전 상장 후 주주 여러분들의 관심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역대 최대 실적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회사가 크게 성장한 만큼 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내부 결정에 따라 현금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놀루션은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으로 핵산추출장비와 핵산추출시약의 공급을 통해 지난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RNA 간섭협상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과 세계 최초로 RNAi 기반의 동물용 의약품 개발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방식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분석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놀루션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507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2.0%, 3만7656.5% 성장한 수치로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hu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