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은 핵산추출장비와 핵산추출시약의 공급 확대 영향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중 핵산추출시약은 일종의 소모품 개념으로 누적적인 매출이 발생해 향후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이 유지될 전망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현재 핵산추출장비는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중국,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으로 공급됐고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핵산추출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종식 이후 실적이 주춤할 수 있으나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을 넘어 결핵, 성병 등 박테리아성 감염 질환까지 다양한 종류의 진단시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놀루션은 iRNA(유전자간섭)합성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에 합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2년 꿀벌의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치료제를 출시하여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놀루션은 지난달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배당 일정과 규모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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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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