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초간편심사형(1종)과 일반심사형(2형)으로 구성됐다.
초간편심사형의 경우 최근 5년 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진단, 입원, 수술 이력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그동안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나 유병자도 암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보장 특약을 신설해 기존 항암약물치료에 비해 부작용은 적지만 치료비가 비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암 직접치료 입원, 요양병원 암 입원, 소액암 진단 등을 추가로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80세까지이며, 갱신을 통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한도는 3000만원이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20년 만기, 전기납 가입 기준 초간편심사형 8700원, 일반심사형 5100원이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령·유병자도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암 발병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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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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