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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일본 진출할까···“손정의 Z홀딩스 논의 중”

쿠팡 일본 진출할까···“손정의 Z홀딩스 논의 중”

등록 2021.03.30 14:1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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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쿠팡의 상장 기념 ‘오프닝 벨’ 행사 모습. 왼쪽부터 김현명 쿠팡 직원, 강한승 쿠팡 대표,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박대준 쿠팡 대표, 존 터틀 NYSE 부회장,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 사진=쿠팡 제공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쿠팡의 상장 기념 ‘오프닝 벨’ 행사 모습. 왼쪽부터 김현명 쿠팡 직원, 강한승 쿠팡 대표,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박대준 쿠팡 대표, 존 터틀 NYSE 부회장,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 사진=쿠팡 제공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손정의(孫正義·손 마사요시) 회장이 쿠팡의 일본 서비스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Z홀딩스가 쿠팡의 일본내 서비스를 위해 쿠팡 측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Z홀딩스는 네이버(NAVER)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 간 통합을 위해 지난 1일 출범시킨 중간 지주회사다. 소프트뱅크는 쿠팡의 지분 약 33%를 보유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쿠팡의 지난해 총매출은 119억7000만 달러(약 13조5000억원)로 전년 대비 91%나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6억4384만 달러(악 7300억원)에서 지난해 5억2773만 달러(약 5980억원)로, 순손실은 2019년 6억9880만 달러(약 7900억원)에서 지난해 4억7490만 달러(약 5380억원)으로 크게 줄였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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