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과 청년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 제공 ‘호평’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돼 홍보 효과를 높였다.
화순군은 홍보관을 현장에 마련해 오프라인 상담과 특산물 홍보를 진행했고, 온라인에 전시관을 따로 구성해 지역 특성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귀농 정책 상담 활동을 전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귀농귀촌인 농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화순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는 초기 정착이 어려운 귀농인에게 융자를 통해 기반을 마련해 주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선도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임시 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 있다.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성공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에 전남 지역에 가장 많은 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 5명(14.7%)은 화순군에 전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귀농인들의 농촌 정착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귀농귀촌 홍보와 상담 등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리 군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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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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