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농업기술 보급 차원으로 행사 진행
이날 연시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흥하는 탄소흡수원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를 농업이 차지하지만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량의 비중이 큰 만큼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차원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농촌의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벼 생력재배 기술 보급으로 모판관주처리, 자율주행 이앙, 드문 모심기, 직파재배, 자율주행 드론방제 등 현장에서 시연 포퍼먼스를 진행했다.
모판관주처리를 통한 방재시간 절감과 직파재배 및 드문 모심기 효과는 관행농법 대비 쌀 생산비용과 노동력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정부시책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나가는 새로운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소멸위기의 농업·농촌을 살리는 변화된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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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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