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등 10개 기관, '청년이음전주'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 청년들에 체계적인 정책 및 인프라·서비스 지원

전주기전대학 등 10개 기관이 24일 전주시 청년들이 경제·복지·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 및 인프라·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등 10개 기관은 지난 24일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전주시 청년들이 경제·복지·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 및 인프라·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청년허브센터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캠틱종합기술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주요 10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갈수록 심화·복합화되고 있는 청년문제 해소 및 청년소통·활동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분야별 전문기관과 연계한 청년문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청년이음전주 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위촉된 26명의 실무위원은 청년이음전주와 연계한 분야별 협업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어 대학 간 협력, 관학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다양한 시도가 절실하다"며, "전주기전대학은 우리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