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직무외상 등으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전남지역 사회복지 공무원과 종사자들에게 대면 또는 전화로 1대 1 개인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오는 12월까지 1인당 3~10회, 20명에게 총 100회 가량의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전남사회서비스 상담인력 지원 및 인력 수용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사회복지‧서비스 관련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한다.
신현숙 전남사회서비스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상담심리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동신대가 든든한 우군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총장으로 취임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공유대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 협약이 이를 실천하는 자리인 것 같다"며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이 건강해야 질 높은 사회 서비스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열심히 힘을 보태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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