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473세대 모집에 3만4886명(1순위)이 몰려 평균 73.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 호재가 수요자들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같은 달 효성중공업이 공급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역시 184세대 모집에 1만597명이 몰렸고, 4월 원건설이 분양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역시 4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배후 아파트의 완판 행진이 이어지면 관심이 모아진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신영은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공급에 나선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130㎡, 총 1034가구의 아파트는 지난 5월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규모로, 전용 108㎡의 234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내부 채광에 신경을 썼고, 일부 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마주 보는 구조로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또 오피스텔 전용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등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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