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간 일정 마치고 24일 전세기 편으로 귀국제172차 BIE 총회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펼쳐베트남 삼성전자 R&D 센터 찾아···약 6개월 만
이 회장은 이날 오후 7시 5분경 전세기 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뜻깊은 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국제박람회(엑스포)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8일 프랑스로 출국, 20~2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회장은 현지서 글로벌 인맥을 동원해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21일까지 프랑스 일정을 마친 뒤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베트남 하노이로 몸을 실었다. 이 회장은 현지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는 하노이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열린 '한·베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 회장이 하노이 R&D 센터를 찾은 것은 지난해 12월 준공식 이후 6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6개의 생산·판매 법인, R&D센터를 두고 있다. 전 세계에 판매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 절반 이상이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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